배우 김새론 음주 운전
배우 김새론은 2000년생 배우로 2010년 흥행한 원빈 주연의 아저씨의 주인공으로 유명해진 배우입니다. 김새론 배우는 2022년 5월 18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서 김새론 씨의 개인차인 랜드로버 디펜더 차량으로 가드레일, 변압기 등을 들이받고 도주를 시도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 체포되었습니다.
김새론의 사고로 변압기가 파손되어 인근 57곳의 시설 및 가게가 정전되어 3시간 동안 불편을 겪어야 했다고 합니다. 이에 김새론은 사고로 피해를 입은 상가에 직접 찾아가 사과를 하고 배상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 채혈검사 결과 혈중 알콜농도는 0.2%로 면허 취소 수치인 0.08%을 크게 넘어섰다고 전해집니다. 이후 그녀는 음주 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고 이 후 2023년 3월 8일에 첫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현행법상 혈중 알코올 농도에 따른 처분은 3단계로 나눠져있습니다.
| 0.03% 이상 | 음주운전 |
| 0.08% 이상 | 면허 취소, 1~2년 징역 또는 500~1000만원의 벌금 |
| 0.2% 이상 | 면허 취소, 2~5년 징역 또는 1~2천만원의 벌금 |
김새론의 혈중 알콜 농도인 0.2%는 면호 취소, 2~5년 징역 또는 1~2천만원의 벌금형을 받는 수치입니다.
김새론 첫 재판 결과 및 논란
배우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건 이후 사과문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지만 사건이 발생하고 두달이 되지 않은 시점인 22년 7월 자신의 생일 초대장을 지인에게 보낸것으로 밝혀저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에는 준비물로 '몸뚱이와 술'이라 적혀있었는데 음주운전으로 자숙 기간임에도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지려 했음에 부정적 여론이 심화됐습니다.
그후 2022년 11월 사건의 합의금과 보상금, 광고 위약금을 배상하기 위해 자신의 차량을 처분하고,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재판을 준비하며 국내 10대 로펌의 메인 변호사 6명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활고와 거리가 한참 먼 그녀의 행보에 여론은 더 싸늘한 반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새론의 사고 당시 높은 혈중 알코올 농도를 지적했지만 범행을 자백하고, 초범인점,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배상을 한 점에서 벌금 2000만원을 구형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재판을 마친 후 김새론은 취재진에게 눈물을 보이며 죄송하다고 말하며 어떻게 지내고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복귀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새론 사건 이후 여파
- 배우 김새론은 SBS의 드라마, 영화, 넷플릭스 드라마에 출연을 확정하고 제작 및 공개를 앞두고 있었지만 사건의 발생은 제작진들에게 큰 피해를 입혔고 제작진들은 보도가 나온 후 배역 교체 및 촬영 분량 통편집을 하여야했습니다. 그중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은 주연인 김새론 씨가 나올 수 없어 제작진들은 수습의 한계로 공개를 무기한 연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사건 발생후 3개월 뒤인 2022년 8월 3일 제작진은 배우 김새론 씨를 정다은 배우로 교체했습니다.
- 김새론은 KBS에서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는 배우 배성우가 2021년 음주운전 적발로 벌금 700만원을 선고 받았음에 지상파 3사의 영구 출연 정지 대상이 된 선례에 비해 엄청난 특혜를 받았다 할 수 있습니다. 여론은 김새론 씨가 단순 음주운전이었던 배성우를 넘어서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발생시키고 도주를 시도한 범죄를 저질렀으니 방송사가 배성우씨보다 더 큰 처분을 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오히려 더 약한 처분에 의문을 표했습니다.
- 2022년 12월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계약이 만료되었습니다. 그리고 재계약 또한 불발되었습니다.
- 여론은 배우 김새론의 재판결과에 비판적인 입장이 다수를 차지합니다. 2천만원이라는 벌금이 유명 배우인 김새론의 입장에선 그리 큰 금액이 아니라 유명 로펌 변호사 선임을 통한 솜방망이 처벌이라 평가하지만 김새론의 당시 혈중알코올놀도의 처벌 기준의 상한선이기에 그리 작은 처벌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음주운전은 모두를 불행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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