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및 다수 종목 주가 폭락
삼천리를 포함한 서울가스, 선광, 세방, 다우데이타, 대성홀딩스 6개의 상장사가 3일 연속 하안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CFD 계좌에서 매도 주문이 쏟아진 것에 대해 반대 매매에 의한 급락이라는 분석과 금융당국으로 부터 주가 조작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 중리나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주들의 '패닉셀링'의 현상이 더해진 급락이라고 분석됩니다.
그 중 도시가스 와 플랜트 사업을 하고 있는 삼천리에 가장 관심이 많습니다. 3연속 하안가를 기록하며 최고가 52만 4천원 이었던 주가는 현재(4월 27일 12시 46분) 12만 9천 200원의 주가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최고가 대비 -70%의 급락폭을 보입니다. 이런 하안가는 장기 보유를 하고 있던 투자자들도 주가정황에 대한 소식을 접하게 되면 투매를 할 가능성이 높아 지속될것으로 보입니다.
해당기업들은 기업실적이나 경영에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주가만 폭락한 정황으로 봐서 매수 매도자를 미리 정해두고 서로 사고 팔며 주가를 끌어올린 뒤 고점에서 팔고 나가는 통점 매매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의심을 받는 주식들 대부분이 1년여간의 우상향 그래프를 보이다 갑자기 폭락하는 그래프를 보이는데 주가 조작에 참여한 사람들 중 일부가 금융당국의 조사 사실을 알고 급히 매물을 처분했다는 해석이 생깁니다.
다단계식 주가 조작 세력
여러개의 종목이 주가가 폭락한 것에 대해 다단계식 주가 조작 세력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이들은 신규 투자자들을 모집하고 3년여년간 천천히 주가를 올리기 위해 사전에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이른바 통정 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주가 조작은 짧은 시간에 폭등하고 고점에서 빠져나가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주가 조작 세력은 특별한 호재도 없고 악재도 없는 안정적인 종목 그리고 대주주 지분이 많고 일반 투자자들의 거래량이 적은 종목을 채택하여 장시간 천천히 주가를 올려 금융당국의 수사를 피하려 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의혹을 받고 있는 종목들의 3년 그래프를 보면 유사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가는 오르기도 하며 내리기도 하는게 일반적이며 지속적인 우상향 그래프를 보이는 종목은 새로운 수익원의 확장과 같은 호재를 가진 기업들이 일반적인데 의혹을 받는 종목들은 그렇지 않다는게 공통점입니다.
주가 조작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
올들어 대출을 받아 주식 투자를 하는 이른바 빚투가 급증했는데 이러한 사항들이 주식 시장에 발견될 경우 변동성을 키워 이러한 매도 추세가 이어진다면 빚을 내 투자를 한 개미 투자자들의 피해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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