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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비서실장 숨진채 발견 I 사망이유, 대장동, 유서

by 베러댄굿의 정보통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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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비서실장 전씨 숨진채 발견

 

 

경기 성남수정 경찰서에 따르면 이재명 전 비서실장이었던 전씨가 9일 오후 6시 40분 쯤 본인의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는데 극단적 선택을 한 것 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경찰은 전씨의 가족의 신고로 출동해 현장을 수습하고 유서를 찾는 등과 같이 사망  경위에 대해서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전씨는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는데 성남시장, 경기지사 시절 이 대표를 가장 가까이서 보좌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전씨의 연관된 사건

 

 전 씨는 이대표와 연관되어 검경이 수사 중인 세 건의 사건과 직접적, 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인물입니다.

 

1. 성남FC사건

지난달 대장동 사건과 함께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표에게 구속 영장을 청구했던 성남 FC 후원금 사건과 관련하여 공범혐의로 입건되어 있었습니다. 성남 FC 후원금 사건은 이대표의 성남시장 재직시절 네이버, 두산건설 등 기업의 인허가 청탁을 대가로 133억 이상의 내물을 후원금 목적으로 성남 FC에 내도록 만들었다는 내용입니다.

 

검찰은 성남 FC 후원금 사건에 대해 핵심 피의자인 이재명 대표에 구속 영장을 청구하였으나, 지난달 27일 이재명 국회의원 체포 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되어 구속 영장이 기각된바 있습니다. 이에 전씨는 사건의 구속 영장에 여러 번 이름이 나오는 인물로 그가 성남시 행정기획국장 재직 시절인 2014~2015년 네이버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성남 FC에 후원을 하도록 만들었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하여 전씨를 소환 조사한 바 있는데 검찰은 이 사건으로 이 대표를 불고속 기소할 방침입니다. 

 

2.쌍방울 사건

그리고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수사 중인 쌍방울 그룹의 비리 사건에도 전씨가 등장합니다. 쌍방울 사건은 이재명 대표의 방북 경비 명목으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800만달러를 북에 준 혐의를 수사하는 사건으로 전씨는 지난 2019년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모친상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쌍방울 관계자들은 전씨가 쌍방울과 경기도 사이에서 함께 추진하던 대북 사업의 내용을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에게 메시지를 전달한 걸로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3.경기주택도시공사(GH) 직원 합숙소 사건

경기주택도시공사 직원 합숙소 사건은 지난 2020년 경기도주택도시공사가 직원의 합숙소를 이재명 대표의 옆집에 임차했다는 내용입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합숙소로 선정한 아파트 옆집에 이 후보가 살고 있는지 모르고 아파트를 임대했다고 말했지만 정치권에서는 당시 합숙소를 운영 관리 총괄 담당자가 전씨 인것으로 보아 해명의 적절성이 떨어진다 판단한 사건입니다. 이에 전씨는 사장과 본부장이 업무 전체를 모두 살펴 볼 수 없다고 해명하며 의혹들은 사실무근 이라 주장했습니다.

 

 

 

 

 

유서 내용

전씨는 6쪽 분량의 유서를 자택에 남긴것으로 알려졌습니다.유가족들은 유서 공개에 확고한 반대의 입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일부 확인된 유서 내용엔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는데 그 중 이재명 대표를 언급하며 "이제 정치를 내려놓으라"는 취지의 내용이 적혀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한 열심히 일했을 뿐인데 검찰 수사를 받는 것에 대한 억울함을 표현한 내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전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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